묵상

은혜를 배반으로..

하기오스 2021. 5. 14. 10:13

렘 5:1-9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5: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5: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5: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5 내가 지도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5: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본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반역이 심함이니이다  
5:7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5:8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  
5: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한사람이라도 찾아보라 하신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한사람이라도 찾으면 용서하시겠다고..

 

그 한사람이 없어서 심판받고.. 멸망받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실상은 이러했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수말같이 이웃의 아내를 따르는..'

 

한마디로 은혜를 입었는데, 그 은혜를 악으로 갚고 있는.. 배반했다..는 것이다.

 

 

심판의 이유.. 결정적인 이유..이다.

은혜를 입었는데.. 그 은혜를 악으로.. 배반으로 갚고 있는 것이다.

 

 

이 모습.. 정도만 다를 뿐.. 이땅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아니, 내 모습에도 있다.

은혜..를 받아 살고 있음에도.. 그 은혜를 악으로 갚는... 범죄함으로 갚는..

 

 

은혜받은 자답게.. 살아야 한다.

내가 살아있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은혜라면..

그 은혜에 맞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동일하게 판단하시는 것이다.

멸망받은 이스라엘이나.. 오늘 나의 모습이나...

 

 

벌써 한주의 끝에 서 있다.

부족한 모습.. 내려놓고.. 은혜를 기억하며 하루를 살아내자.

은혜받은 자 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