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참 하나님..

하기오스 2021. 5. 28. 11:45

렘 10:1-11

10: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0: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10: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10: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10: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10: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10:7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10: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10: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10: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0: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참하나님만을 섬기라 말씀하신다.

이방의 신.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니.. 두려워하지 말고 따르지 말라고..

하다못해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이라 하신다.

그저 나무이고, 나무로 만들고, 꾸며진..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그러기에.. 온 세상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이다.

참 하나님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왕이신 그 하나님만을 믿으라고...

 

 

그렇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만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땅을 통치하시는.. 온전한 왕이신 것이다.

 

그런데, 믿음을 가졌다라면서.. 이러한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한다.

종교적인 생각과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의 선택과 결단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음이 진짜라면.. 하나님 아닌..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거나.. 그것에 매일 필요가 없는데..

실제 삶의 매 순간.. 매이는 것 투성이고.. 두려워하는 것 투성이인 것이다.

참 하나님을 믿는 자 다움의 모습은 사라지고.. 

온갖 쓸데없는 걱정과 염려.. 불편함..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 모습이 그렇다.

작은 일.. 문제.. 앞에서 온 신경이 예민해지며, 생각과 행동 자체가 위축되는...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오늘도 내 삶속에 역사한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다른 것들에 매이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시작된 하루.. 

비만 오면.. 지하실에 물찰것을 걱정하는 마음에서부터...

애매한 상황들을 미리 염려하며 이런저런 두려움들에 휩싸이는 마음.. 다 내려놓고..

그저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나님만으로 즐거워하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