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은혜에 합당하게..

하기오스 2021. 6. 18. 10:39

렘 18:13-17

18: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8: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8: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8: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8: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다.

이렇게 행하는 자들은 없다.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선 이처럼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심판.. 멸망을 받아야 하고..

반드시 심판하시겠다 하신다..

 

은혜..는 그저 주어지지만, 은혜는 은혜에 맞는 모습이 요구되어진다.

거저 받은 은혜이지만, 은혜받은 자는 그 은혜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럴때. 진정한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은혜..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하기에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은혜받은 자로서, 하나님앞에서 보다 온전함으로.. 바른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이런 세월은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묵언의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 압박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그 무엇을 바라보게 한다.

안전이든.. 안락이든.. 명예든.. 자기만족이든..

 

아니다.. 은혜받은 자는... 끝까지 은혜받은 자답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은혜받은 자답게.. 여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오늘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이것 하나다.

하나님의 은혜.. 여전히 구하고 바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견딜 수 없는 자로 서는 것이다.

 

또 어느새 한주가 흘러 금요일이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 구하는 하루..를 보내자..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내게 있어야 할 것임을 기억하고,, 은혜..로 사는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