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연결되어 있다.

하기오스 2021. 8. 6. 12:07

롬 2:1-11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2: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2: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2: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판단하는 자들에 대한 말씀이다.

사람을 향해 함부로.. 쉽게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로마교회안에 분명 쉽게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각자의 생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그 모습을 제한하는...

 

어떻게 보면, 사람이기에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이니까... 사람의 속성.. 약점..이니까...

 

그런데, 바울은 그런 인간의 속성같은 모습을 보며, 권면한다.

그렇게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 하나님을 오인하는 것..이라고..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며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사람의 행위..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에 대한 모습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오해하고, 멸시하는 모습인 것이다.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자의 모습인 것이다.

 

 

하루를 살아가며, 판단? 수없이 행해진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앞에서의 신앙.. 믿음..의 모습과 이어진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믿는 다면..

그 안에는 사람에 대한 판단 정죄..는 결코 있을 수 없다.

그저 내가 하나님앞에서 충성되고.. 신실함을 살아내는 것.. 그거 하나로도 부족할 뿐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앞에서 이 사실만 기억하고 살아가자.

사람에 대한 생각.. 판단들.. 다 죄된 것일 뿐이다.

그저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며,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