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와 연합하였다..

하기오스 2021. 8. 18. 14:23
롬 6:1-14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백성됨의 의미를 말씀한다.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 라는 것이다.
그래서, 죄의 종노릇을 하지 말고, 우리의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말씀한다.
죄의 종노릇을 버리고, 하나님앞에서 헌신된.. 드려진 삶을 살라는 것이다.

사실.. 너무도 어려운 말씀이다.
오히려 쉽게 죄의 종노릇하며, 살아가는게 인생인데..
그러한 삶을 버리고, 하나님앞에서 의의 무기로 살아가라니...

그런데, 그럴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예수와 함께 세례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
내 힘이나.. 내 능력이 아니다..
그렇다면.. 백이면 백.. 실패하고말 것이다.
내게 무슨 능력이 있다고.. 죄의 유혹을 피하며.. 의의 무기가 되겠는가..

하지만.. 내 힘이 아니다.. 내 능력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인함..이다.

내가 오늘을 충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
내게 주어진 남은 하루.. 예수님과 함께함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죄를 이기고, 의의 무기로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