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의 제자도..
하기오스
2011. 4. 15. 10:02
요 16:25-33
16: | 25 |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
26 |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 |
27 |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 |
28 |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 |
29 |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 |
30 |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 |
31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 |
32 |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 |
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미련없이 제자들을 보내고 계신다...
성령의 오심의 때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때에는 비유가 아닌, 밝히 알게 되는때가 될 것이며..
하나님과의 참사랑의 관계가 될 것이라는...
하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한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이 물음은 아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여전히 모른다.. 는 것이다..
하지만.. 개의치않고.. 계속해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아니..? 오히려 내가 지금 혼자될 때가 왔다.. 믿는다는 너희는.. 물론.. 흩어질테고...
그러나.. 염려치 말라.. 내가 당하는 일로 인해..
결국.. 너희는 평안과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니...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며.. 알지 못하는 제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용납하시며. 이해하시는..
예수님의 그 마음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느껴진다..
이게 바로 예수님의 리더쉽이다...
예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제자도이다...
배신.. 배반의 제자도를 넘어서는.. 끝까지 용납하시는.. 능히 이끌어가시는 제자도...
이 예수님의 마음.. 모습.. 유난히 도전이 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