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위의 것을 따르는 방법..

하기오스 2021. 12. 10. 09:49

골 3:5-11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3: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것이다.

땅에 연결되어 있어서, 땅의 것을 생각하게 하고, 땅의 것에 붙들리게 하는 것..

본문은 그것을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이라 말한다.

한마디로 인간의 정욕이다. 인간의 중심에서부터 나타는 온갖 탐심의 마음..

이것을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안에 있음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따르는 삶은..  

다름이 아닌.. 땅의 것을 죽이고, 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새사람을 입었으니.. 새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분명히 그 삶에 따르는 전제가 있다.

땅의 것을 철저히 죽이는 것이다.

인간의 감정.. 욕정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그 모든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끊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내가 죽는 것이다. 나를 죽이는 것이다.

그랬을때.. 위의 것..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시작된 하루.. 땅의 것을 죽이는.. 위의 것을 따르는 삶을 살아내자.

치열한 전투.. 영적 전투이기에.. 더욱 깨어서 민감함 속에서 하루를 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