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이 하시고.. 우린 순종한다..

하기오스 2022. 2. 17. 09:55

수 13:1-7

13: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13: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13: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13:4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13:5 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13: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13: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정복전쟁은 마쳐졌지만, 남은 전쟁이 있었다.

승리하여 가나안땅에 대한 지배권은 가졌지만, 아직은 여전히 싸워 이겨야 하는 작은 전쟁들이 남았던 것이다.

 

온전한 승리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쫓아내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그동안의 이스라엘전체의 정복전쟁도 그러했고.. 

이제 앞으로 싸워가야할 남은 전쟁도.. 각 지파의 전쟁도.. 그러하시겠다는 것이다.

 

다만, 그러니, 그 전쟁앞에서 순종을 명하시는 것이다.

각 지파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으로 기업분배를 받고, 남은 전쟁을 감당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도 이 남은 전쟁속에 있다.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

그 속에서 순종으로 싸워 이기면 되는 전쟁...

 

내가 싸우는 전쟁이 아니다..

나는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함으로 승리를 누리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순종의 하루..를 살아내자.

내 힘과 내 능력으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