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자의 삶..
수 24:29-33
24: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24:30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24: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24: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여호수아서를 마치며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
이렇다는 것은.. 그들이 모두 죽은 다음에는 달라졌다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죽고.. 그 뒤에 여호와의 일하심을 아는 장로들이 죽은 뒤에는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섬기지 않았다는...
아는 것.. 온전한 앎..의 의미.. 가치다..
온전히 알기에.. 그래도, 바른 삶.. 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실수하고, 잘못하고.. 해도... 그래도 알기에.. 다시금 그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앎이 없을때.. 그때는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오늘 나의 모습... 아는 자.. 온전히 아는 자의 삶이어야 한다.
그리고, 나의 자녀들.. 자녀들의 자녀들..도 그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하심.. 역사하심을 온전히 보고, 경험하고, 그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 다른 이유가 아니다.
이러한 앎을 내가 누리고, 나의 자녀들에게 남겨주기 위함..이다.
기억하자.. 하나님의 백성됨의 의미를 온전히 남겨주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사명이며, 살아있는 이유..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