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자기 하나님으로..

하기오스 2022. 4. 25. 11:04

시 144:1-15

144: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144: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144: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144: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144:5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144:6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144:7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144:8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44: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44: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44:11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44: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44:1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4:1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복이 있는 자.. 그는 다름 아닌..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다..

 

기자는 구구절절 하나님의 일하심을 노래한다.

가르쳐 싸우고 이기게 하시고..

자신의 피할 곳이었고..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복종케 하셨고..

아무런 존재아닌 자신을 알아주시고, 생각해주셨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자신을 이방인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자신의 아들들.. 곳간이 안전하고 풍성하도록..

그리고, 그 마지막에 고백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한자..가 할 수 있는 고백이다.

그저, 추상적으로..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자..는 결코 할 수 없는...

자신의 삶으로 체득한 은혜속에서만 고백할 수 있는...

 

오늘 내가 살아낼 하루.. 한주도 마찬가지다.

시편기자의 중심..이 내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험한 것이 실제가 되어서..

그래서, 나 역시.. 여전히 하나님의 도우심.. 일하심만을 구하며..

당당히 고백해야 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자는 복이 있다.'

내가 바로 이 복받은 자..이고, 복은 자..로서 이땅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시작된 하루.. 나의 온 감각을 주께로 향하자..

그래서, 매 순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으로 복받은 자로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