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기드온의 순종..

하기오스 2022. 9. 27. 15:11

삿 6:33-40

6: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6: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6: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6: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6: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6: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결국. 기드온은 순종했다.

바알의 제단을 깨뜨리고, 아세라상을 찍으라는 명령에도 이미 순종했지만,

쳐들어온 미디안과 아말렉.. 동방 사람들앞에 군사를 모으고, 전쟁에 나가는 것이다.

 

어찌어찌됐든.. 분명한 사실이다.

기드온은 부르심에 순종한 것이다.

그래서, 군사를 모으고, 전쟁의 선두에 선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모습.. 원하시는 모습일 것이다.

확신을 구하는 조금은 이상한.. 과한 기드온의 모습이 있지만..

그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은.. 기드온의 순종이었고..

그래서, 이상한 요구조차도 들어주심으로 함께 하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순종.. 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

하나님앞에서 말씀을 받아들이고, 사명감당하는 모습..

 

내게 원하시는 순종..의 모습을 온전히 돌려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그런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