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삿 9:50-57
9: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9: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9: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9: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9: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9: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9: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9: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아비멜렉이 죽는다. 그것도 어이없게...
이번에도 승리하고, 높아질 것 같은 아비멜렉이었다.
하지만, 결국.. 죽음으로 끝마쳐진다.
결정적인 승리의 순간에 이름없는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맞아서..
인생의 허무함? 연약함이 드러난다.
인간의 일이.. 이러한 것이다.
대단해보여도, 하나님의 능력.. 주권안에 있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음이 중요하다.
인간의 ..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관심과 하나님의 보심..이다.
여전히 부족한 모습..투성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자.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거하는...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