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

하기오스 2011. 5. 4. 07:07

겔 1:22-28

1: 22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려운데 그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고
23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렸고 저 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렸더라
24 생물들이 갈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25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수정같은 궁창의 형상..

날개로 몸을 가림..

날개소리.. 많은 물 소리.. 전능자의 음성.. 떠드는 소리.. 군대의 소리..

머리 위에서 있는 궁창위에서 음성이 남..

궁창위에 보좌의 형상..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 사람의 모양..

허리 위의 단쇠 같은.. 속과 주위가 불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는.. 비오는 날 무지개 같은..

 

그리고.. 그 형상에서 음성이 들린다...

 

계속된.. 하나님에 대한 에스겔의 묘사이다..

그런데.. 오늘 그 절정이 느껴진다..

 

보다 더 자세하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결국.. 그의 음성이 들려진다..

 

하나님의 임하심은 이와 같다..

도무지 어리석은 인간으로서는.. 그 앞에서 엎드려질수밖에 없는..

엎드려서.. 그 위대하신 광채 앞에서.. 몸을 조아릴 수 밖에 없는..

 

그런데.. 그런데...

 

문제는.. 그 임재와 영광.. 이 어리석은 자는.. 잊고 산다는 것이다..

 

광대하시고, 위대하신.. 그 하나님의 영광이 내게 있는데..

내 앞에 있는데..

그 영광과.. 위엄과.. 전혀 다른.. 생각.. 행동.. 말.. 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겨우.. 작고.. 작은 것에 매여서.. 쩔쩔매는 삶을 사는 것이다..

 

다시한번 내가 어떤 자인지.. 생각해본다..

 

바로.. 이러한 여호와의 영광을 경험하는 자이다..

이 영광앞에 서 있는 자이다..

 

이 기쁨을 누려야 겠다..

그래서.. 온전히 하나님의 참백성다움의 하루를 보내야겠다..

 

""거룩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하나님 나라 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