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새로운 삶..

하기오스 2023. 1. 9. 15:25

갈 2:17-21

2: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2: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크리스천은 새로운 삶을 사는 존재다.

그 새로운 삶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로 인한 삶이다.

내안에 그리스도가 계셔서, 그리스도가 내안에서 사시는..

이것이 나를 전혀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새로운 삶인데.. 

그리스도가 내안에 계신데..

너무도 쉽게 무너지고, 연약함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왜 일까?

 

새로운 삶인데.. 여전히 율법에 이끌리고 있기 때문이다.

율법적인 기준속에서 헤매고 있다.

그래서, 진정한 기쁨과 자유의 삶이 아닌..

무언가 부족한, 기준에 쫓기는 삶을 살아가는..

 

아니다. 

이미 새로운 존재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다.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살아가는..

그래서, 오히려 충분히 넉넉한.. 이기는.. 자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작된 한주.. 이러한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자.

그래서, 율법을 쫓기는 삶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가는..

은혜로 살아가는 참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