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복음의 관계안에서..

하기오스 2023. 1. 16. 13:13

갈 4:12-20

4: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4: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4: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4:17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4: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4: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바울은 분명하게 고백한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안다고..

 

바울의 연약함을 지체들이 알고, 품어주었고..

바울 역시, 지체들에게 진실함으로 행하였음을..

 

그래서, 지금 옳음에 대해.. 온전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저 단순한 관계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말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그저 흘려듣는 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음을 말한다.

바울과 지체들이 서로 복음안에서 교통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 교통함속에서 바울은 보다 중심을 다한 권면을 하고 있음을..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복음안에서의 관계..

복음으로 인한 진실함과 서로를 향한 신실함이 바탕이 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자로서.. 이런 삶을 살아내야 한다.

복음의 관계속에서.. 온전한 교통의 삶을 살아가는..

 

주어진 하루.. 한주의 삶속에서 이런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