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시게 하지 말라..
삼상 15:10-15
15:10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5: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5: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15: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15:14 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15: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하나님께서 사울을 세우신 것을 후회하신다.
그 이유.. 그가 돌이켜서 하나님을 따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지 않음..이었다..
바로, 아말렉진멸의 명령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음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울은 전혀 모르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저,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였다며, 괜찮은 척 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 불순종을 지적했을때는.. 변명하며 넘기려 하고 있고...
하나님의 후회하심..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고, 그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때..이다.
오늘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후회하실만한 어리석음.. 가운데 있지 않은가..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수행하지 않는..
어리석게도 나 자신은 괜찮은 듯.. 생각하고 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여전히 부족함.. 연약함.. 어리석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생각과 마음들로 인해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한주가 또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후회하실만한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말자.
하나님을 따르고,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그의 백성의 삶을 사는..
오늘 남은 하루가.. 이 한주가 이런 모습의 삶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