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기본을 지킨다..

하기오스 2023. 12. 13. 10:41

스 6:13-22

6:13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6: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6:15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6: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6:17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6: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6: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6: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6: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6: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성전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다 하나님의 도우심.. 일하심이었다.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은 성전봉헌식을 통해 다시 시작한다.

 

그런데, 그 시작이 보여주는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사장, 레위사람을 세워 율법에 기록한대로 하나님을 섬기게 했다.

둘째, 절기를 지켰다.

 

다시 시작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모습이다.

제사장.. 레위인을 세워.. 직분을 지키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정체성을 세우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나라.. 공동체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에 중심을 둔 것이다.

그리고, 절기를 지킴으로,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인 것을 실제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앞에서의 기본.. 하나님 나라의 기본..은 다름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중심의 공동체.. 하나님 중심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다.

 

너무도 많은 것들로, 복잡하고 분주한 시대를 살아간다.

물질이며, 관계며.. 인간중심적인 많은 것들이 우선하는..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러한 것들이 아닌.. 오직 하나님중심의 ...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나의 삶이.. 내 공동체가 살아가야 하는 모습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내는..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삶을 살아내는..

다시 생각하자.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이 무너진 시대속에서 살아내야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