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여호와가 열심으로..
하기오스
2011. 5. 13. 10:18
겔 5:11-17
5: | 11 |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
12 | 너희 가운데에서 삼분의 일은 전염병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 삼분의 일은 너의 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에 흩어 버리고 또 그 뒤를 따라 가며 칼을 빼리라 | |
13 | 이와 같이 내 노가 다한즉 그들을 향한 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가라앉으리라 내 분이 그들에게 다한즉 나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 |
14 | 내가 이르되 또 너를 황무하게 하고 너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 중에서 모든 지나가는 자의 목전에 모욕 거리가 되게 하리니 | |
15 | 내 노와 분과 중한 책망으로 네게 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에게 네가 수치와 조롱 거리가 되고 두려움과 경고가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
16 | 내가 멸망하게 하는 기근의 독한 화살을 너희에게 보내되 기근을 더하여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것이라 | |
17 | 내가 기근과 사나운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에 전염병과 살륙이 일어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어제의 모습에 대한 해석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는데.. 철저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삼분의 일은 전염병으로.. 삼분의 일은 칼로.. 삼분의 일은 흩어버림으로...
그런데, 이러한 일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노.. 가 다했을때.. 알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나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
그렇다.. 하나님은 열심으로 말씀하셨다..
줄기차게 선지자들을 통해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셨고, 돌아올것을, 회개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당연.. 귀담아 들어야 할 터인데..
그것도.. 그냥 말씀하심이 아닌.. 열심으로 말씀하셨음에도...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말씀하신다..
그것도.. 열심으로...
그래서.. 온갖 쓸데없는 생각으로 분주한 나를
계속해서.. 일깨우신다..
주신 모든 것이 은혜이며.. 기회이며.. 감사의 제목인 것을..
그런데.. 나는 그러한 하나님의 열심을 외면한다..
그러면서.. 내가 더 열심인양.. 내 열심을 드러내고.. 결국.. 그로인해.. 낙담하게 된다..
다시한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분의 열심안에서 다시금 서자..
그 열심이 결코 헛된 일이 되어지지 않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