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인자하신 하나님을 따라..

하기오스 2024. 2. 5. 10:42

눅 6:27-35

6: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6: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6: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6: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6: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6: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6: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다.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뺨을 치는 자에게 맞아주고, 빼앗는 자에게 속옷까지 주고, 구하는 자에게 주며,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하지 말라하며..

 

이유가 있다.

하나님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차별이 없으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따라.. 차별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인간으로부터의 보상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보상과 인정을 바라며..

 

 

참으로 안타깝다.

하나님은 이렇게까지 모든 인류를.. 만물을 인자하게 대하시는데,

세상은 하나님을 오해한다.

신이 있는데, 왜 이 세상에 악과 불의가 성행하냐고...

 

다른 방법이 없다.

그저, 삶으로 실천하고 드러내 보이는 수밖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나의 삶을 통해 세상에, 믿지 않는 자들에게 드러내 보여서..

그들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보고, 받아들이게 해야 하는 것이다.

 

말이 아닌.. 실천적인 삶..이어야 하는 것이다.

손해보고, 참아주고,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좋아하는 자들이 아닌.. 원수와 미워하는 자들을 향해 행하는...

 

하나님의 백성됨..이다.

인간의 생각, 판단을 훨씬 뛰어넘어..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이 한주..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자.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마음을 행하는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