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 큰 자냐...

하기오스 2024. 2. 27. 10:12

눅 9:46-50

9: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9: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9: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9: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9: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제자들이 논쟁한다. 서로중에 누가 큰 자인지...

그리고, 요한이 또 하나를 묻는다.

자신들이 아닌.. 어떤 사람이 귀신 쫓는 능력을 행하자 금하였다고...

 

예수님은 답변은 이러하다.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다..

반대하지 않는 자의 능력행사를 금하지 말라..

 

제자들은 스스로를 높이고 있다.

그래서, 자신들중에 서열을 가리려 하고 있고..

자신들밖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제한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제자들의 중심에 도전하신다.

가장 작은 자..가 큰 자이고..

제한하지 말라 하심으로..  

높아진 그들의 마음을 다시 낮추시는 것이다.

 

 

오늘 내가 살아내야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높아지는 마음이 아닌.. 낮추는 마음..  낮아지는 마음..이다.

겸손함으로 상대를 높이고, 존중함으로 살아가는....

쉼의 시간을 끝내고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 아침..이다.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