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택하심 받았다는 것..

하기오스 2024. 6. 11. 12:55

사 43:8-13

43: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43: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43: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여주신다.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심을 보이시려고, 백성들을 택하셨다고...

 

구원받았다는 것의 의미..다.

무언가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해서 구원에 이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택하셨고, 하나님께서 구원에 이르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 구원을 통해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려고..

 

즉, 구원받았다는 것.. 택하심 받았다는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알고, 이 사실앞에 온전히 반응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한다.

주어진 하루의 삶속에서.. 내가 택함받은 자.. 하나님을 아는 자..인 것을 기억하고 이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