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만..
시 57:1-13
57:1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57:2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
57:3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57:4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
57: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57: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들 중에 네 몫이 있으니 그것들이 곧 네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또한 네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위로를 받겠느냐
57:7 네가 높고 높은 산 위에 네 침상을 베풀었고 네가 또 거기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으며
57:8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떠나 벗고 올라가서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네가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벌거벗은 것을 보았으며
57:9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먼 곳에 보내고 스올에까지 내려가게 하였으며
57:10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말하지 아니함은 네 힘이 살아났으므로 쇠약하여지지 아니함이라
57:11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
57:12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네가 행한 일이 네게 무익하니라
57:13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
죄.. 범죄함에 대해 책망하신다.
그런데, 그 상황을 이렇게 정의한다.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네가 행한 일이 네게 무익하니라"
옳은 줄 알았지만.. 그렇게 행한 일들..이지만, 그 일들은 모두 공의가 아닌.. 옳은 일이 아닌 일이며..
네게 무익한... 어떠한 우상도 너를 지키고 보호해주지 못함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다.. 인생이 갖는 생각.. 판단..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은대로..가 실제 옮음이 아니고..
자신이 의지하는 바.. 우상이 실제 하나님이 아니기에..
그 어떤 것도 의미없는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인 것이다.
하나님만을 바라고, 구하고, 하나님만을 붙드며 살아가는 삶..
이것만이 하나님의 백성된 삶의 모습인 것이다.
어리석은 인생이지만, 오늘 하루동안에 다시금 하나님을 붙잡자.
하나님의 백성답게.. 겸손하게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