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 같은 것이...
겔 10:1-14
10: | 1 |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
2 |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 |
3 |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 |
4 |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 |
5 |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 |
6 |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 |
7 |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 |
8 |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 |
9 |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 |
10 | 그 모양은 넷이 꼭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 |
11 |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가되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나아가며 | |
12 |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 |
13 |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부르며 | |
14 |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
1.
참으로 놀랍고 희한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보좌의 형상이며..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장면이며..
그룹들의 모습과 그룹의 바퀴들..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실로 말로서.. 표현할 수 없음이 느껴진다..
즉, 그러할정도로.. 영광스러우며, 놀라운 장면인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하심.. 하나님의 충만하심의 은혜가 있어지길 소망한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아래 있더라도.. 이 영광과 은혜를 기억하며.. 승리하는..
2.
또 다음 심판을 말씀하시기 위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바퀴사이로 들어가..
숯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신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신이 숯불을 집지 않았다..
"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그 숯불.. 손이 나타나 건네 주었다..
사역을 하며.. 다 내가 해야 하는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부담스럽고.. 짐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일은.. 직접 주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다..
손같은 것이 나타나.. 그 손이 모든 일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마치.. 내가 한 것처럼.. 내가 한 일인양.. 생각하고..
그로인해.. 다시금 매이고.. 얽히게 되는..
역시.. 여름은 쉽지 않은 시간이다..
이러저러한 작은 일들이.. 너무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인데...
마음의 중심을 다시 새롭게 해야겠다..
하나님께서 하신다.. 하나님께서 행하신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능히 기쁨과 감사함의 모습으로 감당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