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너희의 방식대로..

하기오스 2011. 5. 24. 06:43

겔 11:1-13

11: 1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3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5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6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
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이르게 하고
9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에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10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12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심판의 메시지앞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논리를 폈다..

 

멸망? 아니다.. 예루살렘성이 가마이고.. 우리들은 고기이다..

즉, 가마안에 고기처럼.. 가마가 고기를 보호해줄 것이다..

 

그들의 논리였다.. 자신들의 악행을 덮고.. 하나님의 심판을 외면하는...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방식대로 답해 주신다.

 

성읍은 가마맞는데.. 너희의 죽인 시체가 고기이고,  너희는 가마에서 끌려나올 것이다..

그래서.. 칼이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는 끌어냄다앟여 타국인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 그대로 임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내말.. 내생각.. 내논리.. 소용없다..

아니.. 오히려.. 그것이 올무가 되어진다..

 

주시는 것.. 허락하시는 것.. 인도하시는 것.. 순수히 받는 것이 상책이다..

 

돌이킴이라면.. 그전에 돌이키는 것이 은혜이고..

감당해야 할 것이라면.. 아무런 사심 없이.. 감당해내야...

 

겸손히.. 받자.. 그리고.. 그안에서.. 하나님의 뜻하심을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