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용납하심의 끝...

하기오스 2011. 5. 28. 06:35

겔 12:21-28

12: 2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2 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 하는 너희의 이 속담이 어찌 됨이냐
2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속담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이 속담을 사용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날과 모든 묵시의 응함이 가까우니
24 이스라엘 족속 중에 허탄한 묵시나 아첨하는 복술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라
25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2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말이 그가 보는 묵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라 그가 멀리 있는 때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하느니라
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분..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분명.. 하나님은 용납하신다.. 용서하시고.. 기다리신다..

그래서.. 내가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바로 심판하시는 분이라면.. 나는 하루? 아니.. 몇시간조차.. 살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용납하시나.. 그 끝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끝에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결코.. 용납하시기에, 용서하시기에..

내 삶을 포기하거나.. 외면하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용납하심의 끝이.. 보다 더 가까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꿔말해.. 진정.. 더이상 곁길로 가지 않아야 하는 그때.. 말이다..

 

보다 분명한 부르심을 좇아... 살아가야 하는 그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