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기오스 2011. 6. 13. 06:25

겔 17:11-24

17: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너는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고관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 가고
13 그 왕족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에게 맹세하게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14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거늘
15 그가 사절을 애굽에 보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16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17 대적이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에 그를 도와 주지 못하리라
18 그가 이미 손을 내밀어 언약하였거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피하지 못하리라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20 그 위에 내 그물을 치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에서 심판할지며
21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2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24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 안에 있어야 한다..

 

바벨론을 통해 다스림받는 것.. 바벨론에 의해 망하는 것..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물론, 그 멸망과 다스림의 때 후에는 다시금 회복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하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강구했고,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나...

오히려 그로인해 온전한 멸망을 받게 되는 것이다..

 

궁극적인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 이스라엘에게 있어야 할 모습은..

먼저는 돌아서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순응하는 것이었다..

돌아서지 못했기에.. 그들은 바벨론으로부터의 심판과 포로의 시간이 주어졌고,

그들은 능히 그 시간을 견디어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응하지 않았다...

 

오늘 나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그렇다.. 주신 시련의 때..? 언약의 때..  견디어야 한다..

능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견디어야 한다..

분명 하나님은 포로된 땅에서도 만나주실 계획이 있으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히려 회복시키셔서, 분명한 회복, 부흥을 계획하셨었다..

 

나의 삶속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은 반드시 역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견디느냐.. 견디지 못하느냐이다..

 

하나님의 뜻을 찾자.. 하나님의 뜻을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