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오직 겸손만..

하기오스 2011. 6. 17. 10:14

겔 19:1-14

19: 1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2 부르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에 왕래하며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7 그의 궁궐들을 헐고 성읍들을 부수니 그 우는 소리로 말미암아 땅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황폐한지라
8 이방이 포위하고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9 우리에 넣고 갈고리를 꿰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 그 소리가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0 네 피의 어머니는 물 가에 심겨진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들은 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에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에서 뛰어나 보이다가
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열매는 동풍에 마르고 그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3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어진 바 되고
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하나님의 심판하심앞에서는.. 다른  모습이 필요없다..

오직..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에 따라가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잘 키워서.. 용맹한 사자로 만들들.. 붙잡혀가게 되고..

아무리..돋보이게 뛰어난들.. 결국,, 꺽이고 만다..

 

왜?

 

하나님의 심판하심이 분명하게 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이 섰으면.. 그 아래에 분명하게 순응해야만 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순응..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여전히.. 내 모습을 주장하고 싶고, 내생각이 있고, 내 뜻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앞서고, 분명한것은.. 하나님의 뜻하심이다..

 

어쩌면.. 그 뜻하심아래에서.. 겸손함으로.. 조금은 부족함으 모습으로 서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참백성의 모습이리라..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겸손하는 것이다. 순응하는 것이다...

크고 높으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낮아짐으로 충성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