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자유함...

하기오스 2011. 11. 10. 06:56

갈 4:1-11

4: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아들은 자유하다...

아들은 충분히 누린다..

아들은 감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른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본적으로 자유할 수밖에 없는 삶이다..

 

그러나.. 자유는 왠지.. 거리가 먼 단어처럼 여겨진다..

내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자유하게 생각하고, 자유하게 행동하기 보다..

항상.. 쫓기며, 눌리며.. 걱정과 염려.. 다른 사람들의 시선.. 생각.. 들 뿐이다..

 

아들됨의 은혜를 누리기 보다.. 아들이라는 자리에 대한 부담감.. 투성이인 것이다..

 

보다 더 누리자.. 자유하자..

오늘 이러한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