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내모습..

하기오스 2011. 11. 19. 06:36

딛 1:1-9

1: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장로의 자격...

내적으로 외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자라야 한다..

넓이와 깊이가 있어서.. 능히 품고, 인내하고..  바르고, 용기있게 행동할 수 있는..

 

참으로.. 힘든 것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는..

아니.. 그렇게 포장하지 않더라도..

자신 스스로에게 인정받는.. 그러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

 

한주동안 용납함이 힘든 한주였다.

내기준.. 내생각.. 내가 생각하는 한도에서..

가장 은혜스러워야 하는 시간이.. 가장 불편함의 시간이 되는..

 

그러나.. 이는 말그대로 내 기준일뿐..

내게 용납의 마음이 없기 때문일지도..

신중하지 못함이며, 급히 분내는 모습뿐일지도..

 

정말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이 부러울때가 있다.

모르기에.. 그저 좋고.. 기쁜.. 즐거운...

 

보다 더 깊어져야 한다..

보다 더 넓어져야 한다..

그래서.. 남을 보는 것이 아닌..

나를 보는.. 삶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