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함께함...

하기오스 2011. 12. 12. 06:43

전 4:7-16

4: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결국, 헛된것의 연속이다..

아무리 좋아보여도.. 대단하여도.. 결국.. 세상의 일은 헛된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기자도.. 능히 긍정의 말을 한다.

 

두사람이 한사람보다 낫다..

두사람이면 맞설수 있고, 세 겹 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그 무엇이 세상속에서.. 인생속에서.. 은혜와 기쁨이 되겠는가...

그러나.. 그래도.. 영혼의 만남.. 영혼의 함께 함.. 이것은 능히 필요하고, 힘이 되어짐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지혜자의 죽음처럼..

아무것도 아닌.. 헛된것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그래도.. 인생을 살아가며.. 함께 할 수 있음은 복이 된다는 것이고..

그 함께 함이..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은혜안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심대로 되어진다면..

그것은 정말 참된 만족과 기쁨이 되어지는 것이다..

 

결코.. 이 땅을 살아가며.. 포기할 수 없는 전제이다..

영혼을 사랑하며.. 영혼을 세우며.. 영혼과 함께 하는 것...

그러한 삶을 살아가자.. 그 삶을 위해 준비하자...

오늘도 그러한 하루가 되어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