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은혜는 지속된다..

하기오스 2012. 1. 21. 10:06

대하 10:12-19

10: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14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여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하도람을 보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왜 유다성읍에 사는 자들은 움직이지 않았을까?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 움직이는데.. 왜 그들만...

 

물론.. 그래도 르호보암의 왕권이 유효한 곳이었기에.. 움직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민족전체가 거부하는 마당에.. 그들도 역시.. 그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결국.. 그래도.. 가재는 게 편이라는 말인가..

 

다들 버려도.. 그래도.. 유다지파로서.. 한지파로서.. 버릴 수 없는..

르호보암의 통치정책이... 그의 왕으로서의 모습이 부족해도...

 

그런데.. 그보다는...

결국.. 이 유다지파를 통해서.. 남유다가 이어져가는 이후의 역사를 보면..

이 역시.. 한사람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바로.. "다윗.."

 

다윗에게 말씀하신대로.. 그 약속을 능히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계획때문인것이다.

 

10개지파가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그것도.. 하나님의 계획과 허락하심속에..

여로보암? 그는 분명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었다.. 말씀안에 거하면.. 인도하시리라는...

 

그러나.. 결국.. 북이스라엘은 버림받은 자들이 되었고..

유다.. 이 어리석은 왕을 옹호한 유다지파가 이스라엘의 정통왕국으로서.. 이어져간다..

 

왜?

다수가 아닌.. 소수를 통해 이러한 역사를 이루셨는가?

그것도.. 전혀 정당성.. 없어 보이는 소수를 통해...

 

다윗때문이다..

다윗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때문이다..

 

다윗과 같아야 한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다시한번 다윗을 묵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