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다윗처럼..
하기오스
2012. 1. 26. 06:42
대하 13:1-12
13: | 1 |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 |
2 |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 |
3 |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 |
4 |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이르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 |
5 |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 |
6 |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자기의 주를 배반하고 | |
7 | 난봉꾼과 잡배가 모여 따르므로 스스로 강하게 되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으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그들의 입을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 |
8 |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 |
9 | 너희가 아론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 |
10 |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 |
11 |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 |
12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
로호보암을 이어 왕이된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싸우게 된다.
그리고, 언약을 붙들고 있는 아비야가 이긴다..
아비야.. 그렇게 성공한 왕이 아니다..
그러나, 역대기의 기록이 그렇하듯이, 그의 치적이 기록되어 있다.
소금언약이라며..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바로 자신들이라는...
그렇다.. 그렇게 신실하지 못한 자였지만..
그는 알고 있었다..
자신이 어떤 은혜가운데 놓여져 있었는지를...
다윗과 맺은 그 언약..
일명 소금언약이라 말할 수 있는.. 변함없는 언약안에 놓여져 있음을..
그리고, 지금 순간만큼은 그 언약에 의지하여.. 이기는 싸움을 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내 모습은 아비야와 다를 바 없다...
은혜안에 있지만.. 사실.. 그렇게 신실하거나.. 믿음안에서 성공했다..라고 말할 수 없는..
그저.. 신앙의 패턴속에서, 신실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
아비야처럼 언약의 은혜..안에 거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다윗처럼, 언약을 맺어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다윗의 중심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대대로 약속하시고, 인도하셨던 것처럼..
나로 인해서.. 언약이 맺어지고, 그 언약이 계속해서 유효한..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다윗과 같은 삶을 살고 싶다..
그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