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온전한 예배..

하기오스 2012. 3. 3. 06:28

대하 29:20-28

29: 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21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22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 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23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26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27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거룩의 개혁을 이끈.. 히스기야.. 그는 이어서 온전한 예배를 드린다.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고.. 노래하며.. 경배한다..

 

참으로 히스기야의 특별함이다..

앞선 어떤 왕이.. 이러한 제사를 드렸던가..

 

문득 기억나는 것은 여호사밧이다..

전쟁앞에 찬양하는 자들을 앞세워 나아갔던 왕.. 여호사밧.. (그러고 보니.. 또 여호사밧 칭찬을..^^;)

 

그러나, 그도 제사의 모습은 아니었던 듯...

 

오늘 히스기야가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 경배하고 있다..

그는 온전함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하고 있는 일이 어떠한 일인지..

제사드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음을..

 

사실.. 제사.. 그자체로는.. 정말 준비되지 않으면.. 영광의 모습을 얻길 힘들 수 있다.

피흘리고, 태워지고.. 결코.. 기분좋은 장면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로 제사의 의미가 그러하다.. 죄를 속하는 일이 어찌. 기분좋기만 하겠는가..

그러나, 그 죄속함의 의미속에는.. 결국, 대속의 의미가 있고, 그안에는 기쁨과 감사와 영광이 있는 것이다.

 

지금 히스기야는.. 바로 그러함의 제사를 인식하고, 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노래하게 하고, 악기를 울리게 한 것이다..

 

온전함의 모습이 필요하다..

어느 하나에 치우친 모습이 아닌.. 온전함의 모습..

하나님을 예배하되.. 온전하게 예배하며..

하나님께 충성하되.. 온전하게 충성하는..

 

오늘 이러한 하루가 되어지길 원한다..

온전한게 반응하는 하루가 되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