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숨겨진 능력.. 기도..

하기오스 2012. 3. 12. 15:00

대하 32:9-23

32: 9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의 신하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0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11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를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12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제단 앞에서 예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13 나와 내 조상들이 이방 모든 백성들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모든 나라의 신들이 능히 그들의 땅을 내 손에서 건져낼 수 있었느냐
14 내 조상들이 진멸한 모든 나라의 그 모든 신들 중에 누가 능히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15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그를 믿지도 말라 어떤 백성이나 어떤 나라의 신도 능히 자기의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조상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하였더라
16 산헤립의 신하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으며
17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여 이르기를 모든 나라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18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 질러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점령하려 하였는데
19 그들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비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사람의 신들을 비방하듯 하였더라
20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22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23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을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더라

 

 

 

역시 역대하의 기술이다..

이 앗수르의 공격의 사건을 한마디로 끝내고 있다.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분명.. 이 앗수르의 공격과 위협은 실로 대단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또한 이상황을 보고 있는 우리로서는..

너무도 약한 이스라엘을 보게 되며, 왠지.. 무능력한.. 힘없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게 된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너무도 간단히 표현하고 만다..

"기도하였더니..."

 

그런데.. 사실이.. 그렇다..

열왕기하에 나오는 자세한 내용을 볼때.. 분명.. 이 사건의 해결은 "기도.."에 있었다..

계속된 히스기야의 기도.. 그 기도로 인해.. 앗수르의 공격을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다시금.. 기도의 중요성을 보게 된다..

하나님앞에서.. 건건.. 때마다.. 엎드려 기도하는 것..

 

이것은 바로 내가 사는 유일한 길이어야 한다..

 

p.s.

그런데.. 한가지 더 묵상하게 되는 것은..

기도하면서도.. 끊임없이..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건이 결코.. 그렇게 간단히 스쳐지나간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적인 위협으로 인해.. 멸망의 직전까지 갔었기 때문이다..

기도와 함께 인내하는 것..

이것이 보다더 분명한 신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