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살려 주는 영..

하기오스 2012. 4. 6. 06:32

고전 15:35-49

15: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분명 부활은 있다. 그리고, 부활에 합당한 몸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부활의 몸이 있다..

 

예수님의 모습이다.

바로 살려주는 영...

 

첫사람 아담이 생령.. 살아있는 존재(living being)였다면..

예수님은 살려주는 영.. 생명을 주는 영(life-giving spirit)이었다..

 

부활체의 모습.. 은 단순히 살아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는.. 살려주는 모습에 이르는 것이다.

 

오늘 나도, 부활체의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다..

부족, 여전히 부족함 투성이이지만..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생명을 줄 수 있다면..

살려주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부활체의 모습으로 이땅을 살아가는 게 되는 것이다..

 

부활의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