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드러내는 것이다..

하기오스 2012. 4. 13. 05:00

스 5:6-12

5: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여전한 방해가 계속된다..

그런데, 그 과정속에서.. 드러난다.

다시금 성전을 건축하고 있는 자들의 그 중심과 그 모습이...

 

다시 건축하는 자들.. 그들의 성전건축의 정당성안에.. 이러한 표현이 보인다.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너무도 분명한 신앙고백이 아닐 수 없다.

 

분명 바사의 왕의 눈치를 보아야 할터인데..

바사왕의 비위를 맞추며.. 일해야 할 터인데..

오히려 너무도 분명한 정당성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이러한 자에게, 이러한 곳에 임한다..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적어도 하나님의 분명하신 부르심앞에서는..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드러나 보여야 한다.

숨겨져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드러나 보여질때.. 하나님은 그 모습을 들어서 사용하신다..

 

내가 드러내 보여야할 믿음의 영역.. 중심은 무엇인가?

 

보다 더 담대하게.. 나아가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소망하며.. 외치자..

하나님의 온전한 쓰임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