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미지근하지 않은...
하기오스
2012. 5. 10. 06:29
계 3:14-22
3: | 14 |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
15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 |
16 |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 |
17 |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 |
18 |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
19 |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 |
20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
21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 |
22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책망받고 있다.
부유했다.. 그래서.. 미지근한 어중간한 믿음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 교회를 향해 이렇게 권면하신다.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 흰옷을 사서 입으라.. 안약을 사서 바르라..
이들은 자신을 보지 못했다..
스스로가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먼 것을.. 벌거벗은 것을..
왜?
그들에게는.. 사실.. 다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적인 부..가 있었다.
그래서.. 부족함이 없다 생각했고.. 그냥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것은 사실이 아님을..
세상의 부는.. 진정한 부요함이 아닌 것을..
그러니..
불로 연단한 금.. 진정한 부요를 알라고..
흰옷을 입어서.. 수치스러움을 감추라고..
안약을 사서.. 눈먼 마음의 눈을 다시금 뜨라고..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혹.. 부유하다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뭐.. 물질적으로 부유하다 생각한적은 없다.. 항상 쪼들리기에..
그러나.. 정신적으로는.. 신앙안에서는..
사실.. 이중적이다..
간절히 도움을 구하면서도.. 사역자이기에.. 하는 일이 그렇기에.. 스스로 부유한듯.. 생각하는..
보다더.. 온전하게 주님을 보아야 한다.
주님이 들어오셔서.. 함께 먹고 마시는 삶을 사시는 것처럼..
그러한 온전함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주님 한분만의 만족을 위한 바로 그러한 삶을..
오늘.. 내 욕심.. 내 만족을 내려놓고.. 주님만으로 만족하며.. 주님을 위한 하루를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