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온전한 승리..

하기오스 2012. 6. 18. 06:27

계 19:17-21

19: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심판의 날은 큰 잔치의 날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들이 죽으며.. 망하는..

그래서.. 공중의 새가.. 배불리는..

 

그런데, 그 때에 결정적으로 짐승과 거짓 선지자 그들도 붙잡혀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진다..

 

그렇다.. 승리의 날이다..

그런데, 그 승리에는.. 죄악의, 악의 근원적인 존재마저도, 온전히 멸망받는 그러한 승리가 담겨 있다.

 

말그대로.. 온전한 승리가 주어지는 것이다.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이러한 진정한 승리... 사실.. 느껴지지 못한다.

꿈꾸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전전긍긍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다시금.. 온전한 승리를 기억해 본다.

그리고, 그렇기에.. 승리한 자 답게.. 이하루를 시작해본다.

조금의 불편하고, 싫은.. 상황속에서도..

능히.. 온전한 승리자 답게.. 넉넉하고, 여유있는..

승리자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