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선대하는자..

하기오스 2012. 7. 7. 06:28

룻 2:8-16

2: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보아스의 한없는 배려... 사랑의 모습이다..

 

직접 말을 건네다..

 여기 있으라.. 소년들에게 너를 건드리지 말라 했다..

 네가 해한 모든 것.. 을 알고 있다

 여호와께서 보답하기를, 상주시기를 원한다.

그리고, 식사시간에 불러서.. 같이 먹는다..

그리고 소년들에게 말한다.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곡식을 조금씩 뽑아 버려 줍게 하라..

 

왜 보아스는 이런 선대를 베푸는 것일까?

아직은 룻에 대한 어떠한 마음도 없었을 텐데..

뭐, 보아스..라는 사람의 기본적인 성향이리라..

자신이 받은 은혜안에서 능히 베풀고, 나누는 자..

 

하나님께서 아무런 사람을 언약안의 사람으로 세우시지 않는다..

전적인 은혜이기는 하나, 분명 그의 중심도 남다름이 있는 것이다..

 

보아스와 같은 자가 되어야 한다.

 

능히, 주신 은혜안에서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자..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

 

오늘 좀더 넓고 깊은 마음을 갖고.. 행하자..

오는 유혹속에서 이러한 중심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