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복음때문인가..?

하기오스 2012. 7. 17. 06:18

빌 1:12-18

1: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바울은 감옥에 갇혔지만 기뻐하고 있다..

어찌하든 복음이 더욱 힘있게 전파되고 있기에..

 

참으로 놀라운 바울의 중심이다.

형편과 감정에 매이지 않고, 오직 복음전파만을 최고의 관심으로 두는..

 

어떻게 이러할 수 있는가...

본문속에서 착한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사랑하는 전파하는 자들은 그러하다 하더라도..

투기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바울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런 이들의 활동조차도.. 오히려 감사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그저 놀라운 뿐이다.

 

원망과 불평? 적어도 힘듦의 하소연이 될만한 일인데도..

오히려 기뻐하고 있는..

 

바로 이 모습이 사역자에게 있어야 하는 모습이다..

부름받았기에.. 더이상 자신은 없다.

오직 부르신 이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부르신이의 목적에 맞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대신에 오직 나를 부르신 이..

나를 사용하시는 이를 생각해야 한다..

 

오늘 이러한 부르신이를 더욱 기억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