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계속 달려가라...
하기오스
2012. 7. 26. 06:29
빌 3:12-16
3: | 12 |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13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 |
14 |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
15 |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 |
16 |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바울은 온전히 이룸에 대해서.. 아직.이라 말한다.
자신은 그래서, 여전히 달려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혹,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자들에게..
스스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하실 것이다.. 라고 말씀한다.
신앙의 삶은 결코.. 이룰 수 없다.
계속해서 이루어갈 뿐이다..
그래서, 혹이라도.. 이루었다...라고.. 안주의 마음이 있을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루었다 생각하기에.. 더이상 도전도.. 열정도.. 간절함도.. 진실함도.. 없게 되는 것이다.
그저, 익숙할뿐이고.. 해야하는 것이고,.. 할 수 있고.. 더이상의 특별함도 없는...
아직...임을 알자...
선교에 즈음하여..
많아진 수... 다양함... 심지어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마음.. 여러 부분들이 보인다.
물론, 변화의 과정에 있기에.. 변화해야 하기에.. 거치는 과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너무 바쁜.. 분주한 시간들속에서.. 조금 늦게 본것 같다..
그저.. 엎드리는 수밖에..
엎드리라고 주시는 문제이며.. 시각이며.. 은혜의 기회이다..
아직 멀었다..
청년들 전체가 선교를 가게 될 날이 이를텐데..
분명 내용과 성격들이 달라져야 한다.
그러나, 준비됨속에 나아가자..
그리고, 무엇보다.. 엎드림으로 나아가자..
오늘도, 여전히 달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