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기다리라..

하기오스 2012. 7. 27. 06:34

빌 3:17-21

3: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바울이 눈물을 흘리며 말할 수밖에 없는 자들이 있었다.

마침은 멸망이며 신은 배.. 그 영광은 부끄러움에 있어서 땅의 일을 생각하는자..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본받지 말라 말한다.

오히려 자신을 본받으며.. 여전히 기다리라 말한다.

하늘의 백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순전한 신앙을 갖으라는 것이다.

 

 

온전히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기다림이 능력이다..

멸망, 자신의 욕심.. 부끄러움.. 땅...  이러한 단어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능히 하나님의 백성답게 서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충분히 기다릴때 가능한 것이다.

 

조급해하지 않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을 기다리는..

 

점점 조급해진다..

막상 시간이 닥치니..

사역의 내용에 있어서도.. 그밖의 여러 부딪치게될 문제들에 대해서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통해 여유를 갖게 하신다.

그리고,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음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기에..

 

그렇다..

좀더 믿자..

좀더 신뢰하자..

그리고, 성령님의 이끌어가심을 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