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같은 마음...

하기오스 2012. 7. 28. 06:28

빌 4:1-3

4: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바울은 같은 마음을 품으라.. 이야기한다..

왜?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기에...

 

같은 마음을 품는 것...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툼과 분쟁과 비교..밖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마음을 품으면..

이해하고, 용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바울이 의도하는 같은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유오디아 순두게.. 이들은 분명 빌립보교회의 지도자로 추측된다.

즉, 교회의 두지도자에게 권면하고 있는 같은 마음..

 

단순한 감정이나 생각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지도자이기에.. 분명 비젼과 사역..일 것이다.

비젼과 사역.. 일에 있어서.. 같은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럴 수 있나?

 

결국은 보다 큰.. 궁극적인 뜻을 함께 하라..의 뜻이 아닐까..

 

앞에서 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참으로하나 겉치레로 하나.. 자신은 기뻐한다.. 라고 했던 것처럼..

무엇보다 복음전파가 최고의 중심이 되는..

 

그렇다..

조금은 다를 수 있다.. 아니..많이 다를 수 도 있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라면.. 충분히 같은 마음안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다름때문에 영향받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러기 위해 예수님의 겸손의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왜?

용납하고, 이해해야하기에...

 

참으로 대단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고 싶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능히 실천하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