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꿰뚫어 보신다..
하기오스
2012. 9. 25. 09:35
삼상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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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현이 그렇지만.. 한끗 차이다..
왕을 세워 달라는 요청의 의미...
어차피.. 그간 세워진 리더쉽들.. 왕같은 자들이었다.
어떤때는 당대에 그쳤지만.. 때로는.. 자식에게로 물려지기도 한...
오늘 본문의 사무엘의 아들들을 사사로 삼았다는 것이 바로 그것을 말하는게 아닌가..
그렇기에.. 왕을 구하는 요청은.. 어떻게 보면.. 심각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리더쉽을 구하는 것이기에..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교묘하게 숨겨진 중심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것이다..
왕? 이런 왕을 요구하는 것이냐? 즉, 왕의 제도를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중심을 꿰뚫어보시는 분이시다.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하나님앞에서는 숨길 수 없다..
정직할 수밖에 없다.. 정직해야 한다..
오늘 하루.. 하나님앞에서 정직하고 싶다..
꿰뚤어 보시는 분앞에서.. 쇼하고 싶지 않다..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앞에서 정직한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