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준비된 자...
하기오스
2012. 9. 27. 15:14
삼상 9:1-10
9: | 1 |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
2 |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 |
3 |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 |
4 |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 |
5 |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 |
6 |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 |
7 |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 |
8 |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 |
9 |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 |
10 |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
이제 왕이 준비된다..
그 첫번째 왕.. 사울..
사울.. 그는 정말 준비된 자였다.
외모에서부터.. 순종하는 모습에.. 예의를 알고.. 겸손하기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은 이와 같다..
최선을 향한..
비록.. 왕을 구한 백성의 중심은 괘씸한 일이나..
하나님의 일하심은 정말 준비된 자를 세워주시는 것이다..
문제는.. 변질되지 않는 것이다..
변함없이..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유지하며.. 기억하는 것이다.
그러면 된다..
나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주신 은혜.. 기억해야 한다..
정말 아무런 존재도 아닌 자를 세우시고, 사용하시고, 오늘을 존재케 하심에..
보다 감사하자.. 보다 기뻐하자.. 보다 더 낮아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