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앞에서의 삶..

하기오스 2012. 10. 8. 13:20

삼상 12:1-5

12: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하여 말한다.

혹이라도, 그누구에게 피해를 끼친 일이 있었는지..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지 못함이 있었는지...

그리고, 백성들은 말한다.

속이지 않았고, 압제하지 않았고, 빼앗은 것이 없다...

 

사무엘이 선지자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충분히.. 자의든, 타의든.. 일어날 수 있을만한 일들임에도..

그러한 삶을 살지 않았다는 삶의 증거..

어려서부터 머리가 희어지는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았다는.. 그의 고백..

다시금 도전이 된다..

 

하나님앞에서.. 정직한 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삶을 살아가며.. 속이지 않고, 압제하지 않고.. 빼앗지 않는...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내려놓을때 가능할 것이다.

삶을 살아가나, 내것을 요구하며, 주장한다면.. 할 수 없는..

오히려 내려놓으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안에서 살아갈때...

진정.. 정직한 자의 삶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내려놓음의 삶.. 실천해가자..

그래서.. 사무엘처럼 능히 고백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자..

어려서부터, 머리가 희어질때까지...

정말 하나님앞에선 정직한 자의 삶을 고백할 수 있는...

그러기위해 더욱 말씀과 기도앞에 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