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기오스
2012. 10. 29. 18:56
삼상 15:34-16:5
15: | 34 |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
35 |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 |
16: | 1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
2 |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 |
3 |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 |
4 |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 |
5 |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
다른 왕..을 향해 기름부음의 명령이 주어진다.
그가.. 바로 다윗이다..
그런데.. 그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것을 말씀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보았다...
이전한글개역에는 예선했다.. 는 말로...
영어번역본들은.. 선택하셨다... 점찍으셨다...
이는 분명.. 다윗을 하나님께서 눈여겨 보셨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 수많은 사람중에..하나님께서 그를 보셨고.. 그를 인정하신 것이다.
무엇이 그럼..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게된 것일까...
그냥 다윗..하면 묵상되는 것이.. 그는 적어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는자 였다는 사실이다..
비록, 범죄하고, 인간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면.. 그 앞에 엎드릴 수 있는 자였다..
인간은 다 악하다..
아무리 선하다 해도.. 범죄하고.. 그 선함도 오래가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깨닫게하실때..
능히 돌아서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을 부인하지 말자..
내 의.. 노력.. 열심.. 때문에..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만으로 만족하자... 그분의 나를 향한 눈길과 마음을 느끼고.. 반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