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때....
하기오스
2012. 11. 14. 06:41
삼상 19:8-17
19: | 8 |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
9 |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 |
10 |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 |
11 |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 |
12 |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 |
13 |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 |
14 |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 |
15 |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 |
16 | 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 |
17 |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
사울의 정신분열? 정신착란은.. 더 심해진다.
그도 그럴것이.. 하나님 아닌.. 조건에 붙잡히고, 비교하는 그였기에.. 당연한 모습이다.
그래서.. 이제는 드러내놓고.. 다윗을 죽이려 한다..
때가 된 것이다..
다윗이 사울을 떠날...
명백한 현상들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고..
미갈마저도.. 다윗에게 온 위기를 알고.. 먼저 반응한다..
인내해도.. 견디어도.. 결코 죽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이다.
단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지만..
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시고, 사울의 죽음의 위협.. 다 사라지게 해주시면 좋으련만..
실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숨을 부지했지만.. 진정한 견딤.. 인내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훈련시키시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붙잡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자..
견디고.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