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왕의 준비..

하기오스 2012. 11. 23. 06:34

삼상 22:1-5

22: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드디어 아둘람굴에 이르렀다..

드디어라 함은.. 그곳이 바로 다윗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공동체가 세워지고, 동역자들을 만나고, 왕의 리더쉽을 배우게 되는 곳...

 

1.

사람들이 모여든다.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 뭐, 이들은 당연하다.. 가족이기에..

그런데, 이러한 자들도 모인다.

환난 당한 모든 자... 빚진 모든 자.. 마음이 원통한 자...

그 시대속에서.. 온갖 문제를 안고 있는 자들이 찾아온 것이다.

 

시작은 결코.. 대단하지 않다..

오히려 문제 투성이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시작이 위대한 왕국을 이루게 된다.

왜?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고, 그 아둘람굴에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온갖 문제가.. 위대한 역사의 기초가 될 수 있다.

나의 아둘람굴은 어디인가?

 

2.

잠간 모압에 갔었다.

그러나, 다시금 유다땅으로 돌아올 것을 말씀하신다.

왜? 모압은 가드와 달랐는데...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전? 보호? 가 중요하지 않다.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고, 그 뜻대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

 

 

완전히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함이 우선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최선이며, 중요함이 되어지는...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