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 편...
하기오스
2012. 11. 30. 06:29
삼상 23:19-23
23: | 19 |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
20 |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 |
21 |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 |
22 |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 |
23 |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찾아와 다윗을 넘길 것을 말한다.
그리고, 사울은 그들에게 축복하며,
다윗를 완전하게 찾아내어.. 보고하라 명한다..
이제는 아예.. 자발적으로 다윗의 적이 되려 한다.
그일라는.. 그래도.. 상황이 전개되며..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었지만..
십 사람들은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다.
왜?
뭐, 이런저런 실제적인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울에 대한 두려움.. 자신들의 안위.. 등등..
그런데.. 그 무엇보다.. 그들은 다른 편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편이라 함은?
그동안 그래도.. 아무리 다윗이 도망자의 신분이었어도..
다윗과 함께 하는 자들이 있고, 다윗을 도운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이유야 어쨌든.. 십 사람들은 다윗과 함께 할 수 없는 자들이었다는 것이다.
뭐.. 그들이 어리석고 몰랐을 수도 있다.. 다윗에 대해서.. 잘..
그러나, 적어도... 그들이 하나님을 알았다면..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 역시 알았을 것이다.
즉, 다윗은 몰라도.. 하나님의 뜻하심을 알았다면, 당연 다윗을 돕는 자의 모습이 있었어야 하는 것이다.
일단은 하나님편이다.. 하나님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바른 편이 보인다..
그리고, 비록, 그 길이 힘들어 보여도.. 그 바른 편의 길에 서야 한다..
더욱 하나님께 집중하자..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편이 될수 있다..
그리고, 분명 하나님편에 함께 설자..보이시고.. 능히 인도함을 받게될 것이다.